FIFA 월드컵 규정: 연장전이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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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주요 스포츠에서는 대부분 승자와 패자가 갈린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무승부, 즉 ‘비기기’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번 여름 개최되는 FIFA 월드컵에서는 반드시 승자를 가려야 하는 순간이 찾아오며, 그때 연장전이 도입된다.

‘오버타임’(overtime)이라는 표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축구에서는 ‘연장전’(extra time)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개념은 매우 유사하다. 그렇다면 연장전이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될까? 월드컵에서 언제 적용될까?

2026 FIFA 월드컵의 연장전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내용을 정리했다.



연장전이란?
월드컵 토너먼트 단계, 즉 ‘이기거나 집에 가는’(win-or-go-home) 방식이 적용되는 라운드에 접어들면 연장전이 시행된다. 정규 시간 90분이 끝난 뒤에도 양 팀이 동점이라면 연장전에 돌입한다.

연장전은 15분씩 전·후반으로 나뉘어 총 30분 동안 진행된다.

조별리그에서도 연장전이 있나?
아니다. 연장전은 32강 라운드부터 시작되는 토너먼트 단계에서만 적용된다. 이전에는 16강부터 연장전이 시작됐지만, 이번 대회부터 본선 참가 팀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장전 적용 시점도 더 빨라졌다. 조별리그에서는 경기가 동점으로 끝나면 무승부로 기록된다.

연장전에 서든데스가 적용되나? 골든골이란 무엇이었나?
아니다. 아이스하키와 달리 축구 연장전에는 서든데스 규정이 없다. 즉, 연장전 중 어느 시점에 득점이 나와도 경기는 30분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된다.

월드컵에서는 한때 ‘골든골’(Golden Goal)이라는 이름의 서든데스 방식이 잠시 실험된 적 있다. 이 규정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02년 한국·일본 공동 개최 대회, 두 차례 에디션에서만 시행된 뒤 폐지됐다.

해당 두 대회에서 골든골로 승부가 갈린 경기는 총 4차례였다. 첫 번째 사례는 1998년, 프랑스 수비수 로랑 블랑이 16강전 파라과이를 상대로 경기 114분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경기였다. 프랑스는 이후 사상 첫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골든골 규정은 매우 논란을 불러일으켰기에, 우리는 이를 월드컵 100대 명장면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2002년 월드컵에서는 골든골이 세 차례 나왔다. 터키가 세네갈을 꺾은 8강전도 그중 하나였다. 이후 월드컵은 다시 전후반 30분 풀 연장전 방식으로 회귀했다.

연장전 이후에는 어떻게 되나? 승부차기로 가나?
맞다! 연장전 30분이 끝난 뒤에도 동점이면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페널티, 펜스, PK, 페날레스… 무엇이라 부르든 승부차기는 스포츠에서 가장 긴장감 넘치는 장면 중 하나다. 양 팀은 페널티 마크에서 번갈아 가며 킥을 시도한다. 첫 5번의 기회 안에 어느 팀도 승리에 필요한 만큼 성공시키지 못하면, 이후 ‘서든데스’ 방식으로 전환해 한쪽이 실패할 때까지 계속해서 차게 된다.

월드컵 결승전 중 연장전까지 간 경우는? 승부차기는?
놀랍게도 많은 결승전에서 연장전, 나아가 승부차기까지 필요했다. 여기에는 2022년의 대서사시도 포함된다.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킬리안 음바페의 프랑스가 맞붙은 그 결승전은 두말할 나위 없이 최고의 명승부로 꼽히며,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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