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327 2위’ 이정후 연속안타 행진 마감…1위 로페즈와 5리차, 3위 디아즈와 1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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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2일(한국시간) 론디포파크서 열린 마이애미전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메이저리그(MLB) 타격왕 경쟁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0, 21일 마이애미전서 연이틀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이정후는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멈췄다. 타율은 0.331에서 0.327로 내려갔다. MLB 전체 타율 2위다.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해 타율 0.332가 된 MLB 타율 1위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격차도 1리에서 5리 차이로 벌어졌다. 이 부문 3위 얀디 디아즈(탬파베이·0.326)에게도 1리 차이로 쫓겼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라이언 구스토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윌리 아다메스, 맷 채프먼이 잇따라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세 타석서는 출루하지 못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뜬공, 6회초 1사 1루서 우익수 뜬공으로 각각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서도 아쉽게 돌아섰다. 팀이 1-2로 뒤진 9회초 무사 1루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후속타자 아다메스가 병살타로 물러나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마이애미와 원정 3연전서 모두 패한 샌프란시스코는 31승4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 휴식을 취한 뒤 24일 안방 오라클파크서 애슬레틱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샌프란시스코는 로비 레이를 선발로 예고했고, 애슬레틱스는 애런 서발리를 내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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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2일(한국시간) 론디포파크서 열린 마이애미전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AP뉴시스


강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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