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박! 이강인, 마침내 'HERE WE GO' 떴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개인 합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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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최우선 영입 후보로 분류되고 있다"며 "선수 측과 협상은 상당 부분 진전됐고, 개인 조건 합의 역시 임박했다. 구단은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과 협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여름 RCD 마요르카에서 PSG로 적을 옮긴 뒤 세 시즌을 보냈지만, 어느 한 시즌도 확실한 주전으로 뛰지 못했다.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리그 1에서는 많은 경기에 나섰지만, 가장 비중이 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외면을 받기 일쑤였다.
그런 이강인의 상황을 예의주시해 온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이적시장 개장과 동시에 영입을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 "PSG와 이강인 모두 작별할 시기가 왔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는 엔리케 체제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더 중요한 역할을 원하고 있다. 구단 역시 이강인과 계약이 2년 남아 있음에도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올랜도 시티 SC 이적이 확정된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이강인이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같은 날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그리즈만을 세계적인 스타로 탈바꿈시켰던 것처럼, 이강인 역시 키워 낼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아틀레티코가 2천 500만 유로(약 439억 원) 수준을 적정선으로 보고 있는 반면, PSG는 3천 500만 유로(약 615억 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거취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보다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강인은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체코와 2026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도움을 올리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2-1 역전승을 견인한 데 이어, 19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 멕시코와 2차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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