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8실점’ 대실패인데 승리라니?…COL 스가노, 행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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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노 도모유키(콜로라도 로키스)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한 경기 최다 실점(8점)을 기록하고도 승리 투수가 되는 행운을 누렸다.
스가노는 15일(한국시간)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9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8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7실점이 최다였던 그는 이날 처음으로 8실점을 허용했다.
1회말에만 4실점 하는 등 경기 내내 흔들렸으나, 콜로라도 타선의 폭발적인 지원 덕분에 승리를 챙겼다. 콜로라도는 24안타 6홈런, 총 23득점으로 구단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스가노는 시즌 7승(4패)을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은 4.08에서 4.79로 급등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콜로라도가 이전 구단 최다 득점 기록(20점)을 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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