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두 팔 벌려 환영할 소식! 토트넘, 'SON 절친' 데이비스와 동행 이어간다…1년 재계약→"내게 집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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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데이비스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의 '절친' 벤 데이비스(이상 33)가 토트넘 홋스퍼와 동행을 이어간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영국 매체 'BBC' 사미 목벨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이번 재계약으로 데이비스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열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올해로 토트넘 입단 13년 차에 접어든 데이비스는 통산 363경기 10골 26도움을 기록한 '레전드'다.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오가며 토트넘에 헌신했고, 2016/17 프리미어리그(PL)·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2024/25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등을 함께했다.
 

국가대표로서도 잔뼈가 굵다. 웨일스 주장을 맡고 있는 데이비스는 지난해 10월 벨기에전에서 A매치 통산 백 번째 경기에 나서며 국제축구연맹(FIFA)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이 밖에도 두 차례 UEFA 유로(2016·2020)와 한 차례 FIFA 월드컵(2022 카타르)을 경험하며 역대 웨일스 선수 중 최다 메이저 대회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 초에는 발목이 골절되는 큰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 혹은 현역 은퇴 가능성이 거론됐다. 다만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의 선택은 재계약이었다. 비교적 어린 선수가 많은 만큼,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아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데이비스는 "토트넘은 내게 집 같은 곳이다. 선수로서 여정에서 큰 부분을 차지해 왔고, 지금까지 경력에 있어 구단이 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며 "최근 몇 달은 부상 때문에 힘든 순간이 많았고, 그라운드에서 팀을 돕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경기장 밖에서 최대한 팀을 돕고자 했고, 라커룸에서 목소리를 내며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여하고자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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