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이적 전문가 확인 “센터백·풀백 동시 영입”…두 시즌 연속 ‘무관’→자존심 구긴 레알 마드리드, 제대로 이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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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덴젤 덤프리스(30·인터 밀란)와 이브라히마 코나테(27·리버풀)를 동시에 영입하면서 수비라인을 강화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덤프리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고 이적이나 계약이 확정적일 때 사용하는 특유의 ‘HERE WE GO’ 문구와 함께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덤프리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개인 합의를 맺었고,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도 구단 간 합의를 마쳤다. 이적료는 바이아웃(최소 이적 허용금액) 조항에 해당하는 2000만 유로(약 353억 원)다.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 등 공식적으로 이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로마노 기자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코나테와 구두 합의를 완료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라고 이적이나 계약이 확정에 가까워질 때 사용하는 특유의 ‘HERE WE GO SOON’ 문구와 함께 전했다.
 

큰 변수가 없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센터백과 풀백을 동시에 영입하면서 수비라인을 보강하게 된다. 이는 지난 두 시즌 연속 ‘무관’에 그치면서 자존심을 제대로 구긴 만큼 새 시즌에는 트로피를 반드시 가져오겠다는 의지가 담긴 영입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 게 유력한 조제 모리뉴 감독의 요청도 포함됐다. 모리뉴 감독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라인이 불안하다고 판단해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에게 센터백과 풀백 영입을 원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7일에 열릴 예정인 회장 선거 이후에 모리뉴 감독 선임부터 덤프리스와 코나테 영입까지 모두 마무리할 전망이다. 페레즈 회장은 재생에너지 그룹 콕스의 엔리케 리켈메 CEO(최고경영자)와 레알 마드리드 회장직을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데, 연임에 성공해야만 업무를 다시 시작하면서 결재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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