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안에 떠날 수도…” 佛 이적 전문가 보도 “‘한국 축구 새 역사 쓴’ 이강인, 더 많은 출전 시간 원해 이적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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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PSG)이 올여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랑스 매체 르10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로익 탄지 기자의 말을 인용해 “PSG는 다가올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선수를 영입할 거로 예상되지만, 일부 선수들은 팀을 떠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PSG와 동행을 마칠 가능성이 큰 선수는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 두 명이다. 이들은 단순히 로테이션 자원으로만 여겨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해 적극적으로 이적을 모색할 거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지난 시즌 이강인은 모든 대회 통틀어 39경기를 뛰었지만 정작 선발로 나선 건 19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평균 출전시간은 47.3분이다. 하무스 역시 공식전 45경기에 나섰지만 선발로 뛴 건 15경뿐이다. 평균 출전시간은 37.9분이다.
 

이강인과 하무스는 특히 PSG가 밥 먹듯 우승하는 프랑스 리그1이 아닌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엔리케 감독이 UCL에서 마르퀴뇨스, 비티냐,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핵심 자원들을 기용하고, 이들을 관리하기 위해 리그1에선 이강인과 하무스 등 로테이션 자원을 내보낸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다.
 

때마침 이강인과 하무스 모두 원하는 구단들이 있다. 이강인은 지난겨울부터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AT 마드리드는 특히 올여름 떠나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고려하고 있다. 하무스의 경우 AC밀란과 유벤투스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강인은 한국 축구 선수로는 최초로 두 시즌 연속 UCL 우승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와 함께 그는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래 열두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강인은 마냥 환하게 웃지 못했다. 두 시즌 연속 UCL 결승전에서 기회조차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가 올여름 이적을 고려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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