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론-ERA 0.51’ 채프먼의 완벽투 ‘쿠바산 미사일은 늙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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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전성기에 비해 구속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롤디스 채프먼(38, 보스턴 레드삭스)에게는 최고 160.5km면 충분했다.

보스턴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

이날 채프먼은 4-3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6개의 공(스트라이크 10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과 탈삼진 1개를 기록했다.

별다른 위기 없이 1점 차 승리를 지킨 것. 선두타자 스털링 마르테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이후 삼진과 우익수 플라이, 3루 땅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에 채프먼은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총 18경기에서 17 2/3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1패 1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0.51 탈삼진 23개다.

여기에 블론세이브는 단 1개도 없다. 38세의 투수가 아직 100마일에 가까운 공을 던지며, 시즌 중반에 접어든 시점까지 단 1개의 블론세이브도 기록하지 않은 것.

지난해 보스턴에서 철벽 마무리 투수로 부활한 채프먼이 이번 시즌에도 미친 듯한 안정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 진정한 회춘이라 부를 만하다.

채프먼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고 구원투수에게 주는 마리아노 리베라상을 수상하는 등 37세의 나이로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보스턴은 부활한 채프먼과 지난 2025시즌 도중 1+1년 최대 26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7시즌 옵션 실행 조항은 최소 40이닝과 신체검사 통과다.

이에 채프먼은 최소 2028시즌까지 보스턴 유니폼을 입을 전망. 또 보스턴 소속으로 은퇴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한편, 보스턴 선발투수 코넬리 얼리는 6 1/3이닝 3실점 이후 구원진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4승째를 따냈다. 반면 2/3이닝 2실점의 스티븐 크루스가 패전을 안았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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