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아놀드 이어 또 다른 '성골 유스' 떠나보낸다…'더블' 달성한 인테르서 관심, "요구 이적료 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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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존스
[골닷컴] 배웅기 기자 = 리버풀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7·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또 다른 '성골 유스'를 떠나보내게 될까. 커티스 존스(25·리버풀)가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인테르가 존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그의 이적료로 3천 500만 파운드(약 705억 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다만 이는 인테르에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일 수 있다. 구단은 올겨울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존스를 데려오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며 "올 시즌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에서 모두 우승하며 더블(2관왕)을 달성한 인테르는 전력 강화를 위해 그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리버풀에서 나고 자란 존스는 9세의 어린 나이에 리버풀 아카데미(유소년 팀)에 입단한 '성골 유스'다. 17세에 불과하던 2019년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고, 줄곧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통산 227경기 21골 25도움을 올렸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여섯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기대만큼은 성장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존스는 기복 있는 경기력과 잦은 부상으로 인해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고, 최근에는 주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라이트백으로 주로 기용되고 있다. 이번 시즌 48경기(2골 3도움)에 나서며 리버풀 입단 후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음에도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있다.
존스는 리버풀과 재계약에 앞서 보다 확실한 입지를 보장받고 싶어 한다. 매체의 폴 조이스 기자는 지난달 28일 "곧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드는 존스는 이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그가 주전으로 뛸 수만 있다면 리버풀에 남기를 선호할 것이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존스는 새해 들어 꾸준히 출전하며 상황이 어느 정도 풀렸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다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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