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전은 힘들 것 같다”…‘허리 통증’ 이정후 중도 교체, 송성문 만난 김혜성은 멀티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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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서 열린 애리조나전에서 허리 통증으로 4회말 교체됐다. AP 뉴시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허리 통증으로 경기 중반 교체됐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4회말 대수비로 교체됐다. 그는 15일 LA 다저스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를 쳐 시즌 타율을 종전 0.266에서 0.268로 높였다. 팀은 2-12로 크게 패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뜬공에 그친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서 안타를 때려냈다. 팀이 1-5로 끌려가던 3회초 1사 2루서 애리조나 선발투수 잭 갈렌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스의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이정후는 3회말 수비에 정상적으로 나섰으나 이후 윌 브레넌으로 교체됐다.

토니 비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48)은 애리조나전을 마친 뒤 NBC스포츠와 인터뷰서 이정후의 몸 상태를 밝혔다. 그는 “현재는 부상 정도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 내일 경기는 출전하지 못할 것 같고, 부상 정도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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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이 19일(한국시간) 펫코파크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서 6회초 주루를 하고 있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김혜성(27·다저스)은 이날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는 첫 타석이었던 3회초 2사 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빠르게 컨디션을 되찾았다. 6회초 2사 후 우전 안타를 쳤다. 8회초 2사 후 마지막 타석서는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내 멀티 출루를 완성했다.

또다른 코리안 빅리거 송성문(30·샌디에이고)은 8회초 대수비로 교체출전했지만, 타석에 들어서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다저스에 0.5경기 차 앞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로 도약했다.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이날 개최된 마이애미 말린스전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은 0-12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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