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 3연속 경기 안타로 3연패 탈출 기여…송성문은 교체출전에도 2연속 경기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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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7일(한국시간) 서터 헬스 파크서 열린 애슬레틱스전서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웨스트 새크라멘토|AP뉴시스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3연속 경기 안타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서터 헬스 파크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리드오프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팀의 6-4 승리에 기여했다. 3연패를 탈출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지만 시즌 19승27패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정후는 15일 LA 다저스전부터 3연속 경기 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서 직선타로 물러난 그는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후 이날 첫 안타를 신고했다. 애틀레틱스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한 그는 스트라이크(S)존 상단에 몰린 싱커를 밀어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그의 안타로 포문을 연 뒤, 계속된 2사 만루서 윌리 아다메스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달아났다.

타선의 응집력이 뛰어났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초에도 2점을 더해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샌프란시스코는 3-0으로 앞선 5회초 1사 1루서 케이시 슈미트의 우월 2점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5회말 한 점 허용한 샌프란시스코는 5-1로 앞선 7회초 무사 1·3루서 맷 채프먼의 1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8회말 불펜 에릭 밀러(0.2이닝 2실점), 케일럽 킬리안(0.2이닝 1실점)이 3점을 내줬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

한편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이날 T-모바일 파크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서 7회말 대수비로 교체출전한 뒤, 1타수 1안타로 2연속 경기 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시애틀을 7-4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보스턴 레드삭스전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혜성(27)은 LA 에인절스전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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