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리뷰] 상암벌 3만 4천 관중이 증명한 '가치'…서울, 전북 잡고 6G 무패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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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K리그1 최대 화제작이었던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빅매치‘는 홈팀 서울의 극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서 서울은 전북을 1-0으로 제압, 시즌 최다 관중(34,068명)의 열렬한 함성 속에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개막 후 6경기 무패(5승 1무), 승점 16점으로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VAR이 갈라버린 전반전, 팽팽한 수싸움

김기동 감독의 서울은 4-4-2 전형을 가동, 클리말라-조영욱 투톱에 송민규-바베츠를 양 날개로 배치했다. 전북은 정정용 감독 체제하에 4-3-3으로 맞서 김승섭-모따-이동준의 공격진을 내세웠다.

전반전은 치열한 공방전이었다. 초반 서울이 주도권을 잡았다. 15분 정승원의 긴 패스를 받은 바베츠가 올린 볼을 야잔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전북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반면 전북은 후반으로 갈수록 반격에 나섰다. 33분 김진규의 프리킥에 김영빈이 머리로 방향을 틀었으나 구성윤이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전반 45분엔 이동준이 로스의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 위기가 있었으나, VAR 판독 끝에 파울이 아니라고 판정되며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후반 교체 승부수, 그리고 90분의 드라마

후반전 양 팀은 즉각적인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서울은 손정범을, 전북은 이승우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전북은 24분 티아고와 맹성웅을 투입하며 공격 고삐를 당겼고, 27분 맹성웅의 슈팅이 구성윤 정면을 향하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서울도 29분 문선민을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다.

경기 종료를 앞둔 42분, 송민규가 아크 부근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전북도 43분 티아고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하는 등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상암의 영웅은 클리말라

모든 것이 끝난 듯했던 후반 추가 시간, 서울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역습 과정에서 야잔이 내준 크로스를 클리말라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상암벌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결국 서울은 1-0 승리를 지켜내며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3만 4천 관중이 지켜본 역사적인 밤, 서울은 선두 자리를 탈환하며 ‘서울 더비‘의 주도권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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