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데뷔 첫 2루타가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으로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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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LA 다저스)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하지만 빅리그 첫 2루타는 비디오 판독 끝에 무산됐다.

김혜성은 12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316에서 0.318(19타수 6안타)로 약간 올랐다.
2회초 삼진, 4회초 3루 땅볼로 아웃된 김혜성은 다저스가 3-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1루에서 애리조나 선발 잭 갤런의 너클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중견수의 볼 처리가 늦어지는 틈을 타 빠른 발을 이용해 2루까지 달린 김혜성은 슬라이딩으로 들어가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챌린지를 요청했고,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판정이 바뀌었다. 김혜성의 빅리그 첫 장타가 무산된 순간이었다. 김혜성은 8회초 타석 때 대타 미겔 로하스와 교체됐다.

다저스는 애리조나를 8-1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프레디 프리먼이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 무키 베츠가 홈런 포함 3안타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오타니 쇼헤이도 5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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