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복귀+재계약 논의' 흐름 탄 매과이어, 퇴장 악재… 맨유, 또 '천적' 본머스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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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복귀와 재계약 논의를 타고 상승세를 타던 해리 매과이어(33)의 퇴장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뼈아픈 한 방이 됐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0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본머스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1을 보태며 3위(승점 55)를 유지했다. 하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1)와 5위 리버풀(승점 48)의 추격을 확실히 따돌리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무엇보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본머스를 상대로 6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는 더 깊은 늪에 빠졌다. 본머스가 맨유에 ‘천적’으로 불리는 배경이다. 맨유가 본머스를 상대로 마지막으로 승리한 것은 2023년 5월 20일, 카제미루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긴 경기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 16분 주장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알렉스 히메네스가 마테우스 쿠냐를 잡아끌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후반 22분 라이언 크리스티에게 동점 골을 허용한 맨유는 후반 26분 페르난드스의 코너킥이 상대 제임스 힐의 머리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2-1로 리드를 잡은 맨유는 승점 3을 눈앞에 둔 듯했다. 하지만 매과이어의 파울이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매과이어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에바니우송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해 직접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 경기 주심은 매과이어의 반칙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저지한 것으로 판단했다. 결국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한 맨유는 수적 열세에 몰리면서 더 이상 공격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추가시간 9분까지 본머스의 공세를 막아내는 데 급급했다.

앞서 매과이어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매과이어는 2024년 9월 이후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는데, 약 1년 9개월 만의 대표팀 복귀였다.

또한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최근 구단과 재계약 논의를 이어가고 있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경기 전 “구단과 매과이어 간의 새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한 바 있다.

매과이어는 후벵 아모림 전 감독 체제에서 스리백 수비 중심으로 운영될 당시에는 주전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캐릭 감독 부임 이후 포백의 핵심으로 되살아나면서 12개월 연장 옵션이 포함된 새 계약안이 조율 단계에 있었다.

그러나 매과이어는 이날 치명적인 퇴장으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만약 이날 승리했다면 맨유는 치열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서 확실하게 한 걸음 더 앞설 수 있었다.

매과이어는 이날 퇴장으로 다음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상승 곡선을 그리며 캐릭 체제의 맨유 핵심으로 자리 잡았던 매과이어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퇴장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AFC 본머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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