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 맷 매닝 잔류시킨 채 ‘WBC 151km’ 올로클린 6주 긴급 수혈… 개막전 로테이션 비상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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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맷 매닝과의 계약을 즉시 해지하는 대신, 호주 출신 좌완 잭 올로클린을 6주 임시 외국인 선수로 영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삼성은 올로클린과 6주 임시 계약 체결을 거의 마무리 지었으며, 현재 메디컬 테스트와 최종 서명 절차만 남겨둔 상태다. 이번 영입은 메이저리그(MLB) 개막이 임박해 미국에서 즉전감 투수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개막전 로테이션 공백을 메우고 시즌 초반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2000년생인 올로클린은 키 196cm의 장신 좌완으로, 평균 구속 150km/h 초반대를 기록하는 파이어볼러다. 그는 2016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호주프로야구(ABL)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경험을 쌓았다. 2024시즌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 4경기에 등판했으며, 마이너리그 통산으로는 139경기 출전해 19승 26패, 평균자책점 4.33, 406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025시즌 중반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된 뒤에는 지난해 11월 ABL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에 합류해 컨디션을 유지해왔다.

올로클린은 한국 타선과도 깊은 인연이 있다. 그는 2023 WBC 당시 한국전에서 선발로 나와 2이닝 동안 무피안타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최근 끝난 2026 WBC에서도 한국전 마운드에 올라 6회 말 2사 이후 구원 등판, 3과 3분의 1이닝을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냈다. 특히 이 경기에서 최고 구속 151km/h의 강속구를 앞세워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을 효과적으로 섞어 던지며 한국 타선을 압도했다.

삼성은 올로클린의 6주 임시 계약 기간 동안 KBO 리그 적응도와 성과를 면밀히 지켜볼 계획이다. 만약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계약을 연장하거나, 반대로 6주 뒤에 더 뛰어난 기량의 용병을 찾을 수 있다면 교체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과연 올로클린이 삼성의 임시 용병으로서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의 구멍을 잘 메울 수 있을지 야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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