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1위 디트로이트, 4연패 수렁…마이애미에 110-121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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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컨퍼런스 선두 디트로이트 피스톤즈가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첫 위기를 맞았다. 디트로이트는 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110-121로 완패했다.

케이드 커닝햄이 26점 10어시스트, 제일런 듀렌이 24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디트로이트는 1쿼터부터 마이애미의 속공에 무너지며 16-34로 크게 뒤졌고, 이후 줄곧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디트로이트는 4연패에 빠졌다. 시즌 내내 독주 체제를 구축했던 것과 달리 최근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에이스 커닝햄과 듀렌의 활약은 꾸준하지만, 던컨 로빈슨, 케빈 허더 등 슈터진의 부진과 허술한 수비가 반복되고 있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서도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지 않아 팬들과 일부 전문가들의 비판이 나온다.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25점), 뱀 아데바요(24점 9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5연승을 질주했다. 디트로이트는 11일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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