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페널티 극복' 메시,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자 등극…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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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J조 2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오스트리아를 2-0으로 제압하고 조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첫 경기 알제리전(3-0 승)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 초반, 메시 페널티킥 실축으로 위기 맞아

경기 시작과 함께 아르헨티나는 강한 공세를 펼쳤다. 전반 7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오스트리아 수비수 슐라거와 포슈의 도전을 받으며 페널티박스 안에서 쓰러졌고,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리오넬 메시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가며 아쉽게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메시의 실축 이후 오스트리아는 점차 경기에 적응하며 조직적인 수비로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기 시작했다. 전반 19분과 31분에도 메시가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오스트리아의 주장 다비드 알라바가 두 차례나 몸을 던져 막아내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역사의 순간, 메시가 해냈다

전반 38분, 아르헨티나의 역습 상황에서 파쿤도 메디나가 좌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티아고 알마다가 절묘하게 앞에서 살짝 건너뛰며 메시에게 연결했다. 메시는 흘러나온 공을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오스트리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메시의 월드컵 통산 17호골로, 종전 기록인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16골을 넘어서는 월드컵 역사상 단독 최다 득점 신기록이었다. 페널티킥 실축의 아쉬움을 딛고 오히려 더 큰 역사를 써 내려간 순간이었다.



후반전, 메시의 추가 골로 승부 확정

후반전에도 아르헨티나는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훌리안 알바레스와 니코 곤살레스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오스트리아 수비진을 흔들었고,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5분, 리오넬 메시가 추가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통산 18호골로 기록을 더욱 늘렸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경기에서 점유율 55%를 기록했으며, 슈팅 수는 3대2로 앞섰고 유효 슈팅에서도 2대0으로 오스트리아를 압도했다.



⚽ 경기 득점 정보

전반 38분 (1-0): 리오넬 메시 (도움: 파쿤도 메디나) – 메디나의 좌측 크로스를 알마다가 앞에서 살짝 건너뛰며 흘려주자, 메시가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월드컵 통산 17호골로 역대 단독 최다 득점 기록 달성.

후반 추가시간 5분 (2-0): 리오넬 메시 (도움: 확인되지 않음) – 메시가 역습 상황에서 연속 슈팅 끝에 추가 골을 성공시켰으며, 이 골로 월드컵 통산 18호골을 기록했다.



'미스 페널티 극복' 메시,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자 등극…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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