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충격’ 불과 3주 전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 조사받은 코트디부아르 공격수…캐나다 입국 거부로 선수단과 동행 못 했다 ‘독일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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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인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엘리예 와히(OGC 니스)가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캐나다 정부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했다.
19일(한국시간) ESPN, 디 애슬레틱 등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승부조작 혐의로 프랑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와히는 오는 21일 캐나다 토론토의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독일과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를 수 없게 됐다. 캐나다 정부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했기 때문이다.
코트디부아르축구협회(FIF)는 앞서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와히가 현재 캐나다 입국에 필요한 행정적 승인을 받을 수 없어 선수단과 함께 이동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와히와 관련된 어떠한 사법적 또는 행정적 절차에 대해선 공식적인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이면서 “그는 중요한 일원 중 한 명”이라고 했다.
와히는 지난달 18일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펼쳐진 메스와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34라운드에서 불법 베팅과 연계해 의도적으로 경고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은 “와히에게 경고가 주어질 것이라는 데 비정상적으로 많은 베팅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와히는 프랑스 경찰에 구금돼 조사를 받았다가 풀려났다. 다만 수사는 현재도 진행 중인 상태다. 프랑스 검찰은 디 애슬레틱을 통해 “23세 선수가 조직적인 사기 및 스포츠 부패, 범죄 수익 취득 및 자금 세탁 혐의와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현재 수사는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와히는 캐나다 정부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했다. 캐나다 정부는 입국 시 범죄 혐의로 체포되거나 기소된 이력이 있는지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만약 범죄를 저질렀거나 유죄 판결을 받은 전과가 있으면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대회 참가 여부와 관계없이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개인의 입국을 거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북중미 월드컵] ‘충격’ 불과 3주 전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 조사받은 코트디부아르 공격수…캐나다 입국 거부로 선수단과 동행 못 했다 ‘독일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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