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데뷔→빅 리그 입성’ 韓 슈퍼스타 탄생하나…이적 전문가 보도 “EPL·분데스리가 구단들 이한범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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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23·미트윌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한범을 향한 EPL과 분데스리가 구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미트윌란은 이한범을 올여름에 매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제이콥스 기자는 이한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EPL과 분데스리가 구단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최근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EPL 구단은 리버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첼시, 분데스리가 구단은 라이프치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알려졌다.
 

EPL과 분데스리가 구단들 외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와 프랑스 리그1 구단들도 이한범을 영입리스트에 올려놓고 주시하고 있다. 세리에A 구단은 나폴리, 리그1 구단은 AS모나코, 올림피크 리옹으로 파악됐다.
 

때마침 이한범은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터라 미래를 고심하고 있다. 미트윌란도 이를 잘 알고 있고, 이에 이적료를 벌어들이기 위해 올여름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이한범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들엔 저렴한 이적료에 영입할 수 있는 절호의 타이밍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한범은 지난 2021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주전으로 활약하다가 2023년 미트윌란으로 이적하면서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유럽 무대 진출 목표를 이뤘다. 입단 초반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벤치에 앉는 시간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회를 받은 후 눈부신 퍼포먼스를 펼치며 주전을 꿰찼다.
 

이런 그는 태극마크도 달더니 현재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김민재, 이기혁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2대 1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체코의 에이스로 평가받는 파트리트 시크를 시종일관 따라다니면서 원천 봉쇄했다.
 

일각에선 이한범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들이 이날 스카우트를 파견해 그의 활약상을 면밀히 관찰했다고 전하면서 “이한범의 안정적인 수비력뿐만 아니라 볼을 소유했을 때 침착성, 1m90m에 달하는 큰 키와 뛰어난 신체 능력, 그리고 스리백과 포백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술 시스템에 적응하는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월드컵 데뷔→빅 리그 입성’ 韓 슈퍼스타 탄생하나…이적 전문가 보도 “EPL·분데스리가 구단들 이한범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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