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사실상 32강 진출" 홍명보호, 멕시코와 1위 경쟁은 '본선 대진표'가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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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토너먼트에 사실상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전문 업체 옵타(OPTA)에 따르면,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2.78%에 달한다.

한국은 지난 12일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고 승점 3을 확보했다. 같은 날 남아공을 2-0으로 누른 멕시코(승점 3)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48개국이 참가해 각 조 1·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미 1승을 거둔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토너먼트 입성이 유력하며, 이제는 ‘몇 위‘로 본선에 진출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옵타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한국이 A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칠 확률은 28.71%다. 반면 멕시코의 조 1위 확률은 64.13%, 32강 진출 확률은 98.47%로 한국보다 높게 책정됐다. 양 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남은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32강 진출을 확정하며, 무승부만 거둬도 진출 가능성이 더욱 굳건해진다.

토너먼트 대진표를 고려할 때 A조 1위는 C·E·F·H·I조 3위 중 한 팀과 16강에서 맞붙게 된다. 반면 2위로 32강에 오를 경우 B조 2위와, 3위로 진출하면 E·G조 1위와 대결할 가능성이 크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팀과 만날 확률을 높이려면 조 1위가 유리하지만, 2위로 진출하더라도 B조의 스위스, 캐나다, 카타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은 충분히 승산이 있는 상대라는 평가다.

한편, A조 내 다른 팀들의 32강 진출 확률은 체코 56.95%, 남아공 26.54%로 나타났다.

 



[2026 북중미] "사실상 32강 진출" 홍명보호, 멕시코와 1위 경쟁은 '본선 대진표'가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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