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최초 월드컵 심판’ 꿈꿨던 오마르 아르탄, 美 입국 거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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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출신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FIFA 월드컵 심판을 맡을 예정이었던 오마르 아르탄이 미국 입국을 거부당했다.

AP통신은 9일(한국시간) 아르탄 심판이 입국 거부로 이번 대회에서 휘슬을 불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한 소말리아 국적자가 이스탄불발 비행기로 마이애미 공항에 도착한 후 입국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CBP는 해당 인물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대회 유일한 소말리아 출심 심판인 아르탄으로 추정된다.

CBP는 “추가 심사 결과 신원 조기 검증 문제로 입국이 거부됐다”고 설명했다. 소말리아는 미국의 여행 금지령 대상국 중 하나다.

FIFA는 “비자 심사를 포함한 개최국의 이민 절차에 관여하지 않으며, 아르탄의 신분 상태에 변동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말리아 최초 월드컵 심판’ 타이틀은 무산됐다.



‘소말리아 최초 월드컵 심판’ 꿈꿨던 오마르 아르탄, 美 입국 거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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