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2490억도 거절, 英 역대 최고 금액 원한다…"노팅엄, 맨시티 제안 거절→옵션 제외 2552억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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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2490억도 거절, 英 역대 최고 금액 원한다…"노팅엄, 맨시티 제안 거절→옵션 제외 2552억 요구"

맨체스터 시티가 1억 2200만 파운드(약 2490억원)를 제안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거절이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엘리엇 앤더슨의 이적료로 옵션을 제외하고 1억 2500만 파운드(약 2552억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 아스널이 데클런 라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지불했던 1억 500만 파운드(약 2144억원)는 물론 지난 시즌 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알렉산더 이삭을 데려오는 데 썼던 금액과 같다. 여기에 옵션까지 붙는다면 앤더슨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가 된다.
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엘리엇 앤더슨을 영입하기 위해 1억 2200만 파운드의 두 번째 제안을 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를 거절했다"며 "노팅엄 포레스트는 앤더슨의 이적료로 추가 옵션을 제외하고도 영국 구단 최고 기록인 1억 25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8000만 파운드(약 1634억원)에 옵션을 더해 지난 2021년 여름 잭 그릴리쉬를 영입하는 데 지출한 1억 파운드(약 2043억원)를 넘는 총액 1억 600만 파운드(약 2165억)의 제안으로 노팅엄을 설득하려고 했으나, 노팅엄은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가디언'은 노팅엄의 구단주인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가 지난해 여름 이삭이 기록한 1억 250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기본 이적료'로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 같은 수준의 팀이 아니라면 사실상 지갑을 열기 힘든 금액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앤더슨을 노리고 있지만, 지난 수년간 적자를 기록한 데다 보수적인 경영 방침을 유지하고 있는 맨유가 앤더슨 영입을 위해 잉글랜드 축구 사상 최고액을 지불할지는 의문이다.
'가디언' 역시 "맨유는 라이벌 맨시티와의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노력했지만, 구단 최고경영자(CEO)인 짐 랫클리프 경이 영입을 시도할지는 미지수"라며 "맨유가 앤더슨에 대한 관심을 접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반면 맨시티는 '발롱도르 위너' 로드리의 이탈을 대비해 라이스와 함께 잉글랜드 최고의 3선 미드필더로 꼽히는 앤더슨을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생각이다.
앤더슨은 높은 활동량과 뛰어난 경합 능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 가담, 번뜩이는 패스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이도 23세에 불과하기 때문에 잠재력 역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기사출처 -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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