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파이널 1차전 시청률 폭등…지난해보다 90% 증가, ‘르브론-커리 시대’ 이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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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6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1차전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지난해 같은 경기 대비 시청률이 9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의 높은 스타 파워가 이번 NBA 파이널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며 “이 같은 관심은 8년 전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가 맞붙었던 파이널 이후 보기 어려웠던 수준”이라고 전했다.

ESPN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NBA 파이널 1차전(7전 4선승제)은 평균 시청자 수 1,7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치른 파이널 1차전과 비교해 무려 90% 증가한 수치다.

경기에서는 뉴욕이 샌안토니오를 105-95로 꺾었으며, ESPN은 “4쿼터가 진행되던 미국 동부시간 오후 11시 무렵 최고 시청자 수가 1,963만 명까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ESPN은 “ABC 중계 기준으로 역대 NBA 파이널 1차전 가운데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며 “2019년 토론토 랩터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파이널 6차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16차례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개막전 가운데 15경기의 시청자 수를 넘어선 기록”이라며 “월드시리즈 개막전 평균 시청자 수는 1,520만 명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과 샌안토니오는 6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파이널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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