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후 처음 있는 일”…글로벌 스포츠 통계 전문 매체 옵타 “美 월드컵 앞두고 마지막 경기서 패배한 개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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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4년 만이자, 한국 이후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한 개최국으로 기록됐다.
 

7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2026년 대회 공동 개최국인 미국이 독일에 1대 2로 패한 것을 두고 “대회 개최국이 개막전 전에 패한 건 무려 2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옵타에 따르면 2002년 대회 공동 개최국이었던 한국이 프랑스를 만나 2대 3으로 패배한 이후 지난 24년간 5번의 대회가 열리는 동안 개최국들은 개막을 앞두고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무패행진을 이어왔다.
 

실제 2006년 대회 개최국 독일은 콜롬비아를 3대 0으로 완파했고, 2010년 대회 개최국 남아공과 2014년 대회 개최국 브라질은 각각 덴마크와 세르비아를 상대로 1대 0 신승을 거뒀다. 2018년 대회 개최국 러시아는 튀르키예와 1대 1로 무승부를 거뒀고, 2022년 대회 개최국 카타르는 알바니아를 1대 0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미국이 대회 개최국의 개막 전 무패행진을 끝냈다. 미국은 이날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저 필드에서 독일을 만나 1대 2로 패했다. 카이 하베르츠(아스널)에게 선제골을 내준 미국은 안토니 로빈슨(풀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12분 르로이 사네(갈라타사라이)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한편, 미국은 2026년 대회에서 파라과이, 호주, 터키와 함께 D조에 속했다. 비교적 괜찮은 조 편성이다. 이에 현지에선 무난하게 32강에 진출할 거로 관측하고 있다. 다만 32강부터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재임한 이래 나타난 우려스러운 문제점들을 극복해야만 높은 위치로 올라갈 수 있을 거란 관측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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