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집트에 2-1 신승… 2026 월드컵 앞두고 막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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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2-1 신승을 거두며 월드컵 본선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7일(한국시간) 오전 7시 미국 클리블랜드의 퍼스트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평가전에서 브라질이 이집트를 2-1로 꺾었다. 브라질은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2연전(파나마 6-2 승, 이집트 2-1 승)을 모두 승리하며 월드컵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브라질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전방 압박에 이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브라질은 불과 4분 만에 동점을 허용했다. 마르키뇨스의 무리한 백패스를 이집트의 무스타파 지코가 가로채 골로 연결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브라질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8명의 선수를 대거 교체하며 월드컵 스쿼드 전체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교체 투입된 19세 신예 엔드릭이 후반 7분 라피냐의 크로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브라질은 월드컵을 앞두고 뼈아픈 부상 악재도 떠안게 됐다. 선발로 출전한 우측 풀백 웨슬리 리마가 전반 17분경 부상으로 쓰러져 눈물을 흘리며 교체 아웃됐다. 그의 월드컵 본선 출전 여부는 불투명해졌으며, 브라질은 6월 14일 모로코와의 월드컵 C조 1차전을 앞두고 수비진 재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경기 주요 기록]
득점 현황: 브라질 2 - 1 이집트 (전반 7분 브루노 기마랑이스 선제골 / 전반 11분 이집트 무스타파 지코 동점골 / 후반 7분 브라질 엔드릭 결승골)
경고 및 퇴장 기록: 전반 22분 브라질 마르키뇨스(경고), 전반 43분 이집트 M. 하니(경고) / 퇴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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