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수원삼성 14경기 쭉 리뷰 예정"... 이정효에게 월드컵 보단 중요한 전반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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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화성
 

[골닷컴, 화성] 김형중 기자 = 수원삼성 이정효 감독이 월드컵 기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수원은 6일 오후 7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4경기에서 1승 1무 2패에 그치며 승점 26점 3위에 머물고 있는 수원은 8경기 무패(6승 2무)로 고공행진 중인 화성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이날 수원은 20명의 엔트리 중 18명 선수만 데리고 원정에 임한다. 연령별 대표팀 차출과 각종 부상으로 인해 선수단을 모두 꾸리기가 어려웠다. 경기 전 만난 이정효 감독은 "엔트리 짜기 어렵진 않았다. 있는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화성이 전방 압박을 강하게 하며 빌드업 축구를 하는 팀을 괴롭힌다. 이에 대해 이정효 감독은 "저는 빌드업을 오랫동안 해왔는데 압박하는 팀과 상대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최근 완전 이적에 성공한 김준홍이 올림픽 대표팀 차출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베테랑 양형모도 있지만 김민준이 장갑을 낀다. 이정효 감독은 "3월에도 김준홍이 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됐을 때 김민준이 무실점 경기를 했다. 우리가 총 11골을 실점했는데 김준홍이 11골을 내줬고 김민준은 무실점을 했다"라며 김민준에 힘을 실어줬다.
 

월드컵 기간 어떤 경기를 볼 계획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우리 경기를 볼 것이다. 오늘 경기 포함 14경기를 했는데, 모든 경기를 쭉 한번 리뷰할 것"이라며 월드컵 경기보다 수원이 올 시즌 치른 경기를 디테일하게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지훈련 없이 클럽하우스에서 휴식기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전지훈련을 별로 안 좋아한다. 동계 때야 추우니깐 따뜻한 나라를 가지만, 이번에는 가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원은 이날 화성전에서 승리하면 승점 29점이 되며 2위로 뛰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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