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대형 사건! '결승 0분→0분' 이강인, PSG에 전격 이적 요청…"팀 내 핵심으로 인정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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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올여름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 데포르테'는 2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옮길 전망"이라며 "그는 팀 내 핵심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재도약을 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리 생제르맹(PSG)에 이적 제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2023년 RCD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한 뒤 세 시즌을 보냈지만, 어느 한 시즌도 확실한 주전으로 뛰지 못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대회라고 할 수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27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두 시즌 연속 결승전에 결장하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외면을 받았다.
 

이는 이적을 결심한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고자 PSG를 떠날 계획"이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몇 달 전부터 두 선수 영입 의사를 밝혀 온 구단 중 하나다. 앞으로 더 많은 구단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PSG 역시 재계약을 제안한 올 초와 달리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하기로 했다. 프랑스 매체 '라이브풋'의 지난달 10일 보도에 따르면 PSG는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이강인을 비롯해 뤼카 슈발리에, 루카스 베랄두, 세니 마율루, 하무스, 캉탱 은장투, 이브라힘 음바예 등이 유력한 이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로마노가 언급한 대로, 지금으로서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아틀레티코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올랜도 시티 SC 이적이 확정된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낙점했고,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가 직접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애스턴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알 아흘리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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