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접촉해 논의 나눠…프리시즌 시작 전 계약 마무리 목표” 강력한 공격진 구축하려는 AT 마드리드, 올여름 이강인 영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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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Lee Kang-In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가 올여름 이적을 결심한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PSG)을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현지 주장이 나왔다.
 

이적시장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피차헤스는 3일(한국시간) “이강인을 오랜 시간 눈여겨 봐왔던 AT 마드리드가 올여름 다시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AT 마드리드는 최근 PSG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해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한 가운데 스페인 라리가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이강인과 접촉해 논의를 나누고, 또 PSG가 요구하는 이적료 조건을 재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T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여름 앙투안 그리즈만이 떠나는 만큼 그를 대체하면서 공격 진영에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를 찾아 나섰고, 여러 선수를 물색한 끝에 이적을 모색 중인 이강인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AT 마드리드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구축하고 있는 공격 시스템에 이강인이 완벽하게 들어맞을 거로 보고 있다. 특히 그의 뛰어난 전술적 이해력과 수비라인을 뚫어내는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 그리고 빼어난 패스 능력은 훌리안 알바레즈, 아데몰라 루크만, 줄리아노 시메오네와 같은 수준급 공격수들의 경기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고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강인 역시 AT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과거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뛰면서 라리가를 경험해 본 터라 따로 적응에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는 데다, 시메오네 감독의 공격 시스템을 놓고 봤을 때 자신의 뛰어난 연계 플레이와 슈팅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차헤스는 “AT 마드리드는 프리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계약을 마무리 짓고자 최대한 빠르게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이 서서히 늘어나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영입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강인 영입을 위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위상을 총동원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강인이 올여름 AT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3년 만에 라리가로 돌아가게 된다. 그는 2018년 발렌시아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2021년 마요르카로 이적해 줄곧 라리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다가 2023년 PSG에 입단하면서 프랑스 리그1에 입성했다. 라리가에서 통산 110경기(9골·13도움), 리그1에서 통산 80경기(12골·14도움)를 각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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