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아, 올여름 다시 EPL 돌아올 것 같아!” 새 사령탑 찾는 풀럼, ‘무적 신분’ 프랑크 감독 선임 고려
작성자 정보
- 꿀픽 작성
- 작성일
본문

Manchester United v Tottenham Hotspur - Premier League
토트넘에서 손흥민(33·LA FC)과 아주 짧은 시간 함께 했던 토마스 프랑크(52·덴마크) 감독이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올 수도 있을 전망이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에 따르면 프랑크 감독은 풀럼 새 사령탑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풀럼은 이외에도 차기 사령탑 후보로 키어런 맥케나 감독과 아르네 슬롯 감독, 프랭크 램파드 감독, 리암 로세니어 감독,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 등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날 풀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 감독이 5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고 떠난다고 발표했다. 오는 30일부로 계약이 만료되는 실바 감독은 풀럼으로부터 재계약을 제안받았지만 벤피카의 러브콜에 마음이 흔들리더니 결국 이별을 택했다.
실바 감독이 떠나자 풀럼은 곧바로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샤히드 칸 구단주는 “축구계에서 변화는 불가피한 현상이며, 우리는 이에 대비해 왔다”면서 “조만간 시의적절하면서도 신중한 절차를 거쳐, 구단의 기준과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풀럼은 프랑크 감독과 맥케나 감독, 슬롯 감독 등을 차기 사령탑 후보 리스트에 올렸다. 이 중에서도 프랑크 감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프랑크 감독이 최근 토트넘에서 성적 부진과 라커룸 장악 실패 등을 이유로 경질돼 실패했지만 그전에 브렌트퍼드에서 보여준 능력들을 높게 평가하면서다.
실제 프랑크 감독은 지난 2016년 브렌트퍼드 수석코치로 부임해 딘 스미스 감독을 보좌하다가 스미스 감독이 2018년 애스턴 빌라 지휘봉을 잡으면서 떠나자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해 7년 가까이 브렌트퍼드를 이끌면서 다양한 전술운영과 훈련 시스템을 도입해 성공을 거뒀다.
프랑크 감독은 특히 여러 가지 게임모델을 설정하고 패턴화시키면서 맞상대에 따라 맞춤 대응을 들고나오고, 또 포메이션도 다양하게 활용한 데다, 경기 도중에 시도 때도 없이 유연하게 변화를 주면서 훌륭한 성적을 냈다. 그뿐 아니라 선수 육성 능력도 뛰어나 선수를 발굴해 키워내기도 했다.
결국 프랑크 감독 체제에서 브렌트퍼드는 2022년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PO)를 거쳐 그토록 바라던 EPL 승격에 성공했고, 이후로도 EPL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여주며 중상위권에서 경쟁했다.
지도력을 인정받은 프랑크 감독은 결국 지난해 6월 토트넘의 구애를 받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지난 2월, 선임 7개월 만에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되면서 토트넘 사령탑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현재는 야인으로 지내고 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