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수비 모두 최악의 부진’ 김하성, 또 출전 X ‘주전서 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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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투타 조화를 앞세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10-2의 대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하지만 김하성(31)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애틀란타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애틀란타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만루홈런과 5이닝 2실점 8탈삼진을 기록한 크리스 세일 등의 활약에 힘입어 8점 차로 크게 이겼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김하성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13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뒤, 벌써 4번째 결장이다.
이는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에 대한 관리 차원을 넘은 결장. 결국 김하성이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적 때문이다. 김하성은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095와 홈런 없이 2타점 4득점 4안타, 출루율 0.191 OPS 0.287 등을 기록했다. 장타가 단 1개도 없다.
여기에 삼진 13개를 당하는 동안 얻은 볼넷은 단 5개. 타격의 정확성, 파워, 선구안 모두 낙제점. 이에 김하성을 기용할 수 없는 것이다.
또 김하성은 OAA -3과 DRS -1을 기록 중이다.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큰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 애틀란타가 김하성을 기용할 명분이 없다.
이날 김하성 대신 애틀란타 주전 유격수로 나선 호르헤 마테오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3출루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애틀란타는 이번 시즌 대권을 노리는 강팀. 이에 김하성이 이러한 모습을 계속 보일 경우, 주전 자리에서 완전히 밀려날 수 있다.
조성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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