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비피셜' 떴다! 결국 맨유 뿌리치고 맨시티행 결단…'PL 최고 미드필더' 앤더슨, 英 역대 최고 이적료 갈아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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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앤더슨
[골닷컴] 배웅기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올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엘리엇 앤더슨(23·노팅엄 포레스트)을 품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BBC'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앤더슨 영입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으며, 그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신 맨시티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노팅엄 내부에서는 올여름 대형 이적이 성사된다면 그 주인공은 앤더슨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한 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구단의 협상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맨유는 과도한 이적료를 지불하거나 장기적인 협상에 휘말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맨시티의 경우 노팅엄과 이적료에서 큰 의견 차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노팅엄은 앤더슨의 이적료로 1억 1천 500만 파운드(약 2천 315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영국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로 2023년 여름 아스널이 데클란 라이스 영입을 위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지불한 1억 500만 파운드(약 2천 114억 원)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지난 2021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한 앤더슨은 2024년 여름 노팅엄으로 이적한 뒤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특유의 정확한 킥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맡았고,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하며 두 시즌 동안 통산 92경기 6골 11도움을 올렸다.
노팅엄은 앤더슨을 붙잡고 싶어 하지만,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이적이 확정된 분위기다. 비토르 페레이라 노팅엄 감독은 25일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5/26 프리미어리그(PL) 38라운드 홈 경기(1-1 무승부)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다른 목표를 놓고 경쟁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선수를 지켜야 한다"면서도 "우리는 시장을 통제할 수 없다. 물론 최대한 많은 핵심 선수를 지키고자 하는 구단과 내 생각은 일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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