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만 문제가 아니다"…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의 충격 고백, "대표팀 전체 몸 상태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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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만 문제가 아니다"…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의 충격 고백, "대표팀 전체 몸 상태 좋지 않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리오넬 메시뿐만 아니라 대표팀 핵심 선수들의 전반적인 몸 상태에 대해서도 우려를 드러냈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 중인 메시는 지난 25일 미국 마이애미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MLS 동부 컨퍼런스 15라운드 필라델피아 유니온전 도중 부상을 당했다. 메시는 후반 27분 왼쪽 허벅지 부위 통증을 호소한 뒤 결국 교체됐다.
문제는 시점이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까지 3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부상이기 때문이다.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이자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큰 메시의 상태에 전 세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인터 마이애미 측은 왼쪽 햄스트링 근육 피로와 연관된 과부하 증세라고 설명하며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남미 매체 <엘 그라피코>에 따르면 스칼로니 감독 역시 인터 마이애미와 필라델피아 유니온의 경기를 TV 중계로 직접 지켜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로니 감독은 "우리는 대표팀 훈련장에서 경기를 보고 있었다. 메시가 교체를 요청하는 장면을 봤고,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 일 없기를 바랐지만, 처음 들려온 소식은 그렇게 나쁜 수준은 아니었다"라며 "이제 회복 경과와 추가 검사를 기다려봐야 한다. 현재 알려진 상태가 정확한지도 계속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 한 명만의 문제가 아니라고도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핵심 선수들 상당수가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라는 것이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가 아무 문제 없이 월드컵에 참가하길 바랐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라며 "메시뿐만 아니라 대표팀 선수들 상당수가 아직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메시를 최대한 정상 상태로 회복시켜 월드컵 무대에 세우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우리 목표는 메시를 최대한 회복시켜 최고의 상태로 월드컵에 보내는 것"이라며 메시 컨디션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J그룹에서 오스트리아, 알제리, 요르단과 경쟁한다. 본선 돌입 전에는 두 차례 평가전도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6월 7일 온두라스전, 10일 아이슬란드전을 통해 월드컵 최종 리허설에 나설 예정이다.
기사출처 - 베스트일레븐=김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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