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천만다행…'2부 강등' 황희찬, PL 극적 잔류 보인다! 英 저명 기자 확인 "울버햄튼서 마지막 경기 치렀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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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골닷컴] 배웅기 기자 = 황희찬(30·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을까.
울버햄튼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앤 스타'의 리암 킨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롭 에드워즈 울버햄튼 감독이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세 선수(주제 사·주앙 고메스·황희찬)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울버햄튼은 고메스의 이적을 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상을 진행해 왔고, 사 역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황희찬은 번리전에서 울버햄튼 통산 15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이는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같은 날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5/26 PL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울버햄튼은 20위(3승 11무 24패·승점 20)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강등 역시 확정됐다.
이제 울버햄튼은 한 시즌 만의 PL 복귀를 준비한다. 올여름 황희찬의 매각을 포함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예고했다. 영국 매체 '풋볼 리그 월드'는 지난달 29일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주급(7만 파운드·약 1억 4천만 원)을 받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 왔다. 많은 팬이 올여름 그의 이적을 원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에드워즈 역시 황희찬의 이적을 사실상 시인했다. 에드워즈는 번리전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황희찬은 (경기 후) 감정이 북받친 모습이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며 "그는 구단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은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도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붐' 에크렘 코누르 기자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황희찬은 브렌트퍼드, 풀럼, SS 라치오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누르는 "황희찬은 여전히 최상위 무대에 통할 만한 기량을 갖추고 있으며 그의 측근은 이미 '깔끔한 결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울버햄튼의 초기 요구 이적료는 1천 500만 유로(약 262억 원)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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