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넘어선 '日 SON' 미토마, 또 하나의 대기록 세운다…토트넘전 환상 득점, PL 올해의 골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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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카오루
[골닷컴] 배웅기 기자 = 미토마 카오루(28·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가 또 하나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프리미어리그(PL)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 시즌 올해의 골 투표를 독려했다. 후보에는 지난해 8월부터 이번 달까지 이달의 골로 선정된 10개의 득점이 포함됐다. 올해의 골은 27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팬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결정된다.
4월 이달의 골을 수상한 미토마 역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토마는 지난달 1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2025/26 PL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중반 교체 투입됐고, 0-1로 뒤지던 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파스칼 그로스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발리 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당시 브라이턴은 후반 32분 사비 시몬스에게 또 한 번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조르지뇨 뤼터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며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미토마는 해당 득점으로 통산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상이 신설된 2016/17시즌 이후 최다 수상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드로스 타운센드(칸차나부리 파워)와 공동 1위다. 미토마는 2023년 8월과 2025년 2월 이달의 골을 수상한 바 있다.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의 통산 2회 수상 기록을 넘어선 미토마는 내친김에 올해의 골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이던 2018년 11월과 2019년 12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특히 2019년 12월 이달의 골에 선정된 번리전 득점으로 2019/20시즌 올해의 골과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거머쥐었다.
미토마는 2019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데뷔했고, 2021년 여름 브라이턴에 합류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 임대 생활을 한 뒤 2022/23시즌을 기점으로 주전을 차지했고, 통산 135경기 27골 21도움을 올리며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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