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내달 동아시안컵 예선 참가하는 ‘디펜딩 챔피언’ 韓 여자 축구 소집명단 발표…김혜리·지소연·장슬기 등 국내파만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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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자축구
 

한국 여자축구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괌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할 소집명단(20명)을 발표했다.
 

2003년 창설된 후 23년간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동아시안컵은 개최국과 EAFF 회원국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위 2개국이 자동으로 본선에 출전하고, 이외 국가들은 예선을 통해 나머지 본선 진출 1개국을 가린다.
 

내후년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동아시안컵 개최국 중국과 일본(5위), 북한(11위)이 본선에 자동 진출한다. 한국(19위)은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규정에 따라 FIFA 랭킹에서 밀려 예선을 치르게 됐다.
 

괌에서 열리는 이번 예선에는 한국을 포함해 괌, 마카오, 북마리아나제도, 차이니즈 타이베이 총 5개국이 참가해 경쟁한다. 5개국은 2개조로 나뉜다. 한국과 괌, 마카오가 A조에, 북마리아나제도와 차이니즈 타이베이가 B조로 묶여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후 각 조 1위 두 개국이 결승전에서 맞붙어 우승을 차지한 국가가 본선 진출권을 가져간다.
 

한국은 3일 괌, 7일 마카오와 차례로 경기한다. 경기는 모두 괌축구협회 트레이닝 센터 구장에서 치러진다. 이를 앞두고 신상우 감독은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출전선수 규정에 따라 소집명단은 20명으로 꾸려졌다.
 

소집명단은 대부분이 WK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이다. 지난 4월 브라질에서 열렸던 FIFA 시리즈 때 소집되지 않았던 김혜리, 지소연(이상 수원FC위민), 고유진, 김민정(이상 인천 현대제철), 장슬기(경주 한수원)가 복귀했고, 김지윤, 김지현(이상 세종 스포츠토토), 윤수정, 한다인(이상 수원FC 위민) 4명은 처음 부름을 받았다.
 

아직 A매치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박예나(문경 상무)는 2022년 12월 이후 첫 발탁이며 장유빈(인천 현대제철)도 2023년 6월 이후 3년만에 승선했다. 또 남승은(무소속)도 신상우 감독 체제에서는 처음 발탁됐다.
 

◆ 동아시안컵 예선 참가 소집명단(20명)
 

▲ 골키퍼(GK) = 김경희(수원FC 위민), 김민정(인천 현대제철)
 

▲ 수비수(DF) = 고유진, 박혜정(이상 인천 현대제철), 김진희, 장슬기(이상 경주 한수원), 김혜리, 한다인(수원FC 위민), 박예나(문경 상무), 이민화(화천 KSPO), 남승은(무소속)
 

▲ 미드필더(MF) = 김민지(서울시청), 김지윤, 김지현(이상 세종 스포츠토토), 손화연(강진 스완스WFC), 윤수정, 지소연(이상 수원FC 위민), 정유진(경주 한수원)
 

▲ 공격수(FW) = 강지우, 장유빈(이상 인천 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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