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톡 6월 5일] 한화, 1위 재탈환 눈앞... 홍명보호, 6일 이라크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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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인턴기자 = 한화가 2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LG를 단 0.5경기차로 좁혔다. 축구대표팀은 이라크 원정 경기를 하루 앞두고 있다.
대전에서는 이강철 감독과 김경문 감독의 치열한 전략 싸움 끝에 한화가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한화는 1위 LG와의 격차를 0.5경기차로 줄이며 선두 재탈환 가능성을 높였다.
부산에서는 키움이 송성문의 6타점 맹활약을 앞세워 롯데에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롯데는 주장 전준우가 프로 데뷔 18년 만에 2000안타를 달성해 KBO리그 역대 20번째 기록을 달성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잠실에서는 KIA가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의 3점 홈런을 앞세워 3연승을 이어갔다. 두산은 이승엽 감독의 사퇴에도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창원에서는 총 25안타가 오간 난타전 끝에 NC가 LG를 제압했다.
인천에서는 김건우의 데뷔 첫 선발승에 힘입어 SSG가 4연승을 질주했다. 이 승리로 4위 SSG는 3위 롯데와 0.5경기로 좁혔다. 삼성은 마무리 오승환이 255일 만에 마운드에 복귀해 0.1이닝 무실점으로 팀에 힘을 보탰다.
전날 5타수 무안타로 타율 2할 6푼대로 추락한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2삼진으로 침묵한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포르투갈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A매치 137호 골에 힘입어 25년 만에 독일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새벽 3시 15분에 이라크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마지막으로 오늘 프로야구 일정이다. 잠실에서는 KIA와 두산, 대전에서 kt와 한화, 인천에서 삼성과 SSG, 부산에서 키움과 롯데, 창원에서 LG와 NC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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