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브라질 2026 월드컵 최종명단 탈락 후 성숙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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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레알 베티스에서 부활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안토니 도스 산토스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발표한 2026 FIFA 월드컵 브라질 최종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에 안토니는 실망을 솔직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성숙하고 진중한 메시지를 SNS를 통해 전했다.
상파울루 출신 윙어 안토니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국가대표 월드컵에 뽑히지 못한 아쉬움과 슬픔이 남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 이제는 브라질을 대표해 싸울 친구들을 응원할 차례다. 여기서 그들을 응원하며, 여전히 살아있는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적었다. 네이마르 주니어 등 스타 선수들이 포함된 명단 발표 직후였다.
실망을 동기부여로
월드컵 무대에서 제외된 것은 큰 충격이었지만, 안토니는 세레사우(브라질 대표팀)에 대한 포기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을 거친 그는 현재 스페인에서 유럽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언젠가 브라질 대표팀 복귀를 위해 다시 도전할 뜻을 분명히 했다. 당분간 그는 5회 우승국 브라질이 2002 한일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는 동안, 먼 발치에서 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2030 FIFA 월드컵, 일부 개최지가 스페인인 점도 안토니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목표가 될 수 있다. 그는 현재 소속팀과 2030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한편 브라질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인 안첼로티에게는 팀을 월드컵 정상으로 복귀시키라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 이번 브라질 대표팀은 늘 월드컵 전 우승 후보로 평가받지만, 이번 명단은 대회 우승 후보로 거론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럼에도 안토니의 기회가 향후 찾아올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월드컵 제외 논란
안토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 대표로 활약한 뒤, 2022~202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부진과 논란으로 대표팀에서 배제됐다. 이후 스페인 베티스에서 커리어를 재건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25~26 시즌 라리가에서 안토니는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스페인 리그 공격수 중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 아래 베티스는 리그 5위를 기록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안토니는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창의성과 기술, 결정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일부 팬과 전문가들은 명단에 포함된 다른 공격수들보다 안토니가 더 합당하다고 주장했다. 시즌 통계와 영향력 측면에서도 안토니는 엔드릭,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루이스 엔리케, 라얀 비토르, 마테우스 쿠냐, 네이마르 등 동료 브라질 선수들을 능가했다.
이 때문에 안토니와 함께 조앙 페드로, 리샬리송, 에데르 밀리탕, 팀 동료 나탄의 월드컵 명단 제외는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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