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 전승·9골 폭발' 전북, 안양 원정서 4연승 질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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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기세로 3연승을 내달린 전북 현대가 안양 원정에서 시즌 첫 4연승 사냥에 나선다.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막힌 공격력을 뚫으며 승점 3점 추가에 도전한다. 홈에서 첫 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안양으로서는 강적 전북을 상대로 이변을 노리며 추락한 자존심을 세울 기회다. 상반된 목표를 가진 두 팀의 치열한 공방이 예고된다.

FC안양과 전북 현대는 10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전북은 승점 21점(2위)으로 정상권 도약을 노리고 있으며, 안양은 승점 15점(7위)으로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안양, 홈 첫 승 간절… ‘세컨볼‘과 측면 돌파로 전북 흔들까

안양은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부천전에서는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하고도 0-1로 패하며 홈 경기력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현재 안양은 이번 시즌 홈에서 3무 4패를 기록 중으로, 아직까지 안방 첫 승 신고를 하지 못한 상황이다.

다만 공격적인 전개 과정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도 포착된다. 측면을 활용한 빠른 공격 전개와 하프스페이스 침투, 컷백 패턴이 활발하며, 엘쿠라노와 아일톤의 움직임이 위협적이다. 특히 크로스 이후 헤더로 연결하고 세컨볼(두 번째 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패턴은 안양 공격의 핵심 무기다.

수비 전환 시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점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라인을 끌어올렸을 때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 만큼, 전북의 빠른 역습을 어떻게 차단하느냐가 관건이다.

‘9골 폭풍‘ 전북, 4연승 질주… 다채로운 공격 루트 위력적

전북은 현재 K리그 가장 뜨거운 팀이다. 포항(3-2 승), 제주(2-0 승), 광주(4-0 승)를 연달아 꺾으며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무려 9골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며, 수비 또한 견고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득점 루트가 다양해졌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티아고, 이승우, 김승섭, 오베르단 등 여러 선수가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특정 선수에 대한 의존도를 낮췄다. 최근 경기에서는 측면 돌파와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드는 패스 연결이 매끄럽게 이어지며 공격 템포가 한층 빨라졌다.

데이터상으로도 전북의 우세가 점쳐진다. 평균 점유율 53.49%, 패스 성공 432.33회 등 볼 점유와 경기 주도권 장악 능력이 리그 최상위권이다. 또한 경기당 11.92회의 슈팅을 기록하며 공격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포항전에서 드러났듯 박스 안 수비 집중력은 변수로 남았다. 라인을 높게 유지며 압박을 가져가는 만큼, 뒷공간을 내주지 않는 치밀한 수비 운영이 필요하다.

‘점유율 vs 역습‘ 정면충돌… 경기의 열쇠는 ‘두 번째 공‘

이번 경기는 안양의 빠른 역습과 전북의 점유율 기반 압박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맞대결이다.

핵심은 전북의 강력한 전방 압박을 안양이 얼마나 잘 견뎌내느냐다. 전북이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 선제골을 터뜨린다면 승기는 빠르게 기울 수 있다. 반면 안양이 세컨볼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전북의 뒷공간을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면 충분히 이변을 노려볼 만하다.

안양의 홈 첫 승 도전과 전북의 4연승 질주, 상반된 목표를 가진 두 팀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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