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동경·조현우의 무르익어 가는 월드컵 꿈... 제주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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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골닷컴] 이현민 기자 =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제주SK와 만난다.
 

울산은 13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제주와 홈경기에 임한다.
 

13경기를 치른 울산은 7승 2무 4패 승점 23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현재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FC서울(승점26, 1위)·전북 현대(승점22, 3위)가 지난 13라운드에서 각각 패배와 무승부에 머물렀고, 울산만 유일하게 승점 3점을 따내며 최근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울산은 지난 10일 홈에서 펼쳐졌던 부천FC와 K리그1 13라운드에서 전반 24분 말컹의 패스를 이동경이 득점으로 연결해 1-0 승리를 챙겼다.
 

이번 제주전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열리는 울산의 마지막 홈경기다. 김천, 부천, 제주를 연달아 누르고 3연승을 달리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지난 3월 18일 제주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정승현과 야고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역대 전적에서 155전 60승 50무 45패, 최근 리그 30경기 기준 18승 4무 8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무엇보다 홈에서 20전 11승 2무 7패로 강하다. 지난해 홈에서 세 차례 맞붙어 2승 1패를 기록했다.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 승선을 노리는 이동경과 조현우에게 시선이 쏠린다.
 

이동경은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에 나서서 4골 3도움을 기록, 말컹(7경기 5골 2도움)·야고(10경기 6골)와 삼각편대를 구축하고 있다. 10일 부천전에서 말컹이 강한 압박으로 상대 선수의 볼을 빼앗아 크로스를 올렸고, 이동경이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대전하나시티즌전 이후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에 값진 승리를 선사했다. 지난 3월 18일 제주 원정에서 날카로운 왼발 코너킥으로 정승현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번 홈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린다면 월드컵 꿈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다.
 

이동경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많은 기대를 하고, 열심히 준비도 하고 있다. 그동안 아쉬운 경기력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 고민·생각하고 있다. 월드컵이 다가오는 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공격수가 득점과 도움을 하면서 비춰지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경기력을 신경 썼다.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며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은 부천과 경기 전까지 8경기 연속 실점으로 수비가 흔들지만, 주장인 김영권이 부상 회복 후 중심을 잡아주며 안정을 찾았다. 부천전에서 처음 가동된 스리백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무엇보다 골키퍼 조현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시즌 13경기 17실점 3클린시트를 기록 중인 그는 부천의 유효슈팅 9개를 모두 선방했다. 3월 18일 제주 원정에서도 유효슈팅 7개를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를 뒷받침했다.
 

조현우는 “수비수들이 부천전에서 강한 압박을 하면 뒷공간이 위험해질 수 있는 만큼 언제든 공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고 떠올린 뒤 “태극마크를 다는 건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다. 엔트리 발표 전인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세 번째 월드컵 출전을 손꼽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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