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북중미서 '사무라이 재팬' 만나는 스웨덴, 1년 전 부상 '손흥민 옛 동료' 결국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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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손흥민의 옛 토트넘 동료 데얀 클루셉스키(26)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스웨덴 최종 명단에서 끝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스웨덴 축구협회는 12일(한국 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인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토트넘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던 클루셉스키는 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한 채 결국 낙마했다.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면면은 화려하다. 아스널 소속 빅토르 요케레스가 공격의 핵이다. 스톡홀름 출신의 191cm 장신 스트라이커로, 2025년 여름 스포르팅 CP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4골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 도전에 일조하고 있다. 대표팀에서는 32경기 19골을 기록 중이다.
 

또 다른 핵심 자원은 리버풀 소속 알렉산더 이삭이다. 뉴캐슬을 거쳐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이삭은 뛰어난 위치 선정과 마무리로 주목 받았던 스트라이커다. 요케레스와 이삭 조합은 90년대 달린과 브롤린 이후 역대 최강의 투톱이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 공격진의 무게감이 상당하다.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안토니 엘랑가도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엘랑가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측면 돌파력을 앞세워 스웨덴 공격의 또 다른 무기로 꼽힌다. 토트넘의 재목 루카스 베리발도 이름을 올리며 스웨덴 중원에 힘을 보탠다.
 

중앙 수비는 세리에A 아탈란타에서 활약 중인 이삭 히엔과 아스톤 빌라 소속 빅토르 닐손 린델뢰프가 책임질 전망이다. 린델뢰프는 맨유에서 오랜 시간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팀의 수비 안정성을 책임진다.
 

클루셉스키는 지난해 5월 2024/25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1년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했지만 복귀에 실패하며 결국 꿈을 이루지 못했다.
 

대표팀 사령탑 그라이엄 포터 감독은 "그가 있던 곳, 지난 1년간 해온 것, 현재 재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첫 경기까지 불과 4주 반밖에 남지 않았다"며 "경기가 시작되면 큰 공간에서 뛰고 활동하는 게 쉽지 않다. 우리가 필요한 수준까지 끌어 올리기가 매우, 매우 어렵다. 정말 힘든 결정을 내려야 했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클루셉스키는 2022년 1월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한 뒤 이듬해 완전 이적하며 손흥민과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 특유의 창의적인 드리블과 연계 플레이로 손흥민의 든든한 파트너로 활약했다. 최근 토트넘의 데 제르비 감독조차 "이번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선수가 어떻게 월드컵에서 뛸 수 있을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결국 포터 감독도 기적 같은 복귀를 기대하기보다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한편, 스웨덴은 조별리그 F조에서 튀니지, 네덜란드,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가 토너먼트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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