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미네이터' 폭발…제주, 서울 잡고 2-1 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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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선두 FC서울을 3경기 무승 늪에 빠뜨린 주인공은 제주SK의 브라질 공격수 네게바다. ‘힘과 속도‘를 무기로 한 그의 측면 돌파는 과거 ‘차미네이터‘로 불렸던 차두리 화성FC 감독을 떠올리게 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시즌 두 번째 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5일 부천 원정 승리에 이어 서울까지 잡은 제주는 본격적으로 중상위권 경쟁에 합류했다.

제주는 5승 3무 5패(승점 18)로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서울은 5월 들어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으로 주춤했다. 승점 26(8승 2무 3패)으로 여전히 선두이지만, 2~3위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승리의 히어로는 네게바였다. 전반 18분, 네게바는 오른쪽 측면에서 서울 센터백 로스의 태클에도 굴하지 않고 드리블을 이어갔다. 골대 오른쪽으로 전진한 뒤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박창준이 밀어 넣으며 제주가 앞서 나갔다.

제주는 박창준이 전반 36분 부상으로 교체되는 변수가 있었지만, 두 줄 수비로 서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후반 초반 서울은 바베츠와 손정범이 결정적인 슛 기회를 잡았으나 제주 골키퍼 김동준의 선방에 막혔다.

 

 

역습 기회에서 제주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네게바가 이번에는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 최준을 제친 뒤 왼발 슛을 날렸다. 서울 골키퍼 구성윤이 쳐냈지만, 김준하가 리바운드 슛으로 마무리하며 제주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서울은 후반 12분 후이즈가 이승모의 헤더 패스를 다시 머리로 연결하며 만회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18분 로스의 헤더 슛은 골대를 맞았고, 네게바가 다시 왼쪽 측면에서 수비를 무너뜨리며 신상은의 슛을 이끌어내는 등 제주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결국 제주는 서울을 상대로 2-1 승리를 지켜냈다.

득점 정보

제주: 박창준(전반 18분), 김준하(후반 3분)

서울: 후이즈(후반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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