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경기 안타’ 이정후, 결승 득점으로 샌프란시스코 2연승 앞장…김혜성은 ML 로스터서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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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2(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다저스전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고 있다. LA|AP뉴시스 |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4연속 경기 안타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으로 팀의 9-3 승리에 기여했다. 전날(11일) 2안타로 멀티 히트를 작성한 그는 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부터 4연속 경기 안타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전날부터 2연승을 달린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NL) 4위에 머물렀지만 시즌 16승24패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2회초 라파엘 데버스의 선제 홈런으로 앞서 나간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와 엎치락뒤치락하다 7회초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이정후가 포문을 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3-3으로 맞선 7회초 1사 후 이정후의 우전안타로 기회를 만든 뒤, 계속된 1사 만루서 데버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이때 이정후가 결승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의 출루를 시작으로 7회초에만 총 3점을 터트린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에도 3득점의 빅이닝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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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김혜성이 12(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전서 몸을 풀고 있다. LA|AP뉴시스 |
이정후와 맞대결을 벌인 김혜성(27)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저스의 9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한 그는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친 뒤 6회말 미겔 로하스와 교체됐다.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서 3루타 1개를 포함한 2안타로 펄펄 난 그는 1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3연속 경기 무안타로 기복을 보였다. 두 타석 모두 스트라이크(S)존을 크게 벗어난 유인구를 건드린 게 뼈아픈 결과로 이어졌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 김혜성은 이날 무키 베츠의 복귀에도 빅리그 로스터서 살아남았다. 베츠는 오른쪽 복사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가 5주 만에 복귀했다. 김혜성은 베츠가 복귀하면 알렉스 프릴랜드와 로스터 한 자리를 다툴 후보로 평가됐지만 생존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타석서 접근과 존 형성 능력이 이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주전 유격수) 베츠의 복귀로 김혜성은 2루수를 주로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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