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 셀틱스, 3-1 리드 뒤 패배 후 루머 확산…스티븐스 “브라운 불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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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스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76인에게 극적으로 역전당하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3-1 리드 상황에서 패배하는屈辱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 과정에서 팀의 핵심 선수 제일런 브라운(Jaylen Brown)의 향후 거취 문제가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브라운이 팀에 실망했다는 소문이 확산되자, 셀틱스 구단 사장 브래드 스티븐스(Brad Stevens)는 오늘 공식 입장을 통해 “브라운은 단 한 번도 불만을 표현한 적 없다”며 루머를 일축했다. 스티븐스는 “양측의 소통은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셀틱스는 험난한 여정을 걸었다. 주전 제이슨 테이텀(Jayson Tatum)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결장한 동안, 브라운은 팀을 이끌며 커리어 최고 수준의 28.7점, 6.9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덕분에 셀틱스는 56승을 거두며 동부 콘퍼런스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매치포인트를 앞두고 연속 3패하며 탈락, 보스턴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한편, 명예의 전당 스타 트레이시 맥그레이디(Tracy McGrady)는 최근 방송에서 “브라운은 과거 FMVP임에도 팀 내에서 지위와 리더십이 충분히 존중받지 못했다”며 팀 내 좌절감이 쌓여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테이텀이 결장했을 때 브라운은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지만, 구단의 태도는 그를 불편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티븐스는 시즌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월요일에 브라운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눴다. 매우 긍정적이고 열린 대화였으며, 그가 말한 ‘좌절감’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10년간 함께 일해왔고, 나는 브라운을 사랑한다. 여기 있는 모두가 그를 아낀다”고 덧붙였다.
최근 브라운은 감정이 격해진 모습도 있었다. 생중계에서 심판의 편파 판정을 비판하고, 76인 조엘 엠비드(Joel Embiid)가 시리즈 내내 ‘페이크 플래이’를 한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5만 달러 벌금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스티븐스는 “이건 승부욕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며 선수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그는 “우리 팀의 문은 브라운, 테이텀, 혹은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스티븐스는 이번 시즌 과제를 루머에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이번 역사적인 역전 패배에서 교훈을 얻는 것으로 삼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적어도 지금까지 들은 브라운과 외부에서 묘사되는 모습은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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