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두 에이스 희비 엇갈려…손흥민 사전캠프 합류, 이강인 6월 초 합류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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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핵심 선수인 손흥민과 이강인의 희비가 엇갈렸다.

손흥민이 뛰는 LAFC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톨루카 네메시오 디에스 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2차전에서 톨루카에 0-4로 패했다. 앞서 1차전 홈 경기에서는 2-1로 승리했지만, 원정에서 충격적인 대패를 기록하며 합산 스코어 2-5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PSG)은 같은 날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PSG는 합산 스코어 6-5로 독일 명문 클럽을 꺾고, ‘별들의 전쟁’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러한 결과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날 두 선수의 소속팀 결승행 여부는 각기 다른 결말로 이어졌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호는 오는 16일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한 뒤, 18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사전캠프 출국을 시작한다. 일정이 늦게 끝나는 선수들은 곧바로 현지로 이동하며, 대표팀은 약 2주간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뒤, 내달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행 비행기에 오를 계획이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사전캠프 참가 여부와 관련해 토너먼트 일정이 영향을 미쳤다. FIFA 규정상, 월드컵 참가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 종료 후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다.



손흥민은 톨루카전 대패로 결승 진출이 좌절돼 복잡한 경우의 수를 피했다. 이로 인해 25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경기가 끝난 뒤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이강인은 PSG가 UCL 결승에 진출하며 변수가 생겼다. 그는 5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아스널과 결승전을 치른 뒤, 6월 초에야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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