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매직, 자말 모슬리 감독 전격 경질…에이스와 불화·라커룸 장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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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5일(한국시간) 자말 모슬리 감독을 경질했다. 제프 웰트만 단장은 차기 감독 선임에 신속히 나서겠다고 밝혔다.
모슬리 감독의 경질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라커룸 분위기를 장악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고, 에이스 파올로 반케로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며 불화설이 불거졌다. 올랜도는 시즌 중반 익숙한 느린 템포 농구로 회귀한 뒤 성적을 일부 회복했으나, 반케로와 모슬리 감독의 갈등은 계속됐다.
올랜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동부 1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상대로 3승 1패로 앞서며 이변을 예고했으나, 6차전 20점 차 이상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7차전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시리즈 도중에도 선수단 동요와 갈등 정황이 전해졌다.
올랜도의 문제는 모슬리 감독의 리더십뿐만 아니라 선수단 구성에도 있다. 포워드 두 명(반케로, 프란츠 바그너) 모두 3점슛 능력이 약하고, 공격을 진두지휘할 포인트 가드가 부재하다는 평가다.
차기 감독 후보로는 탐 티보도, 빌리 도노반, 더스티 메이 등이 거론되고 있다. 모슬리 감독은 올랜도 지휘봉을 잡은 5시즌 동안 정규리그 성적 185승 225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올랜도는 45승 37패로 동부 7위에 올랐다. 모슬리 감독은 2024년 올랜도와 4년 연장 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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