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야잔에게 “시위하는 거야?” 물은 김기동 감독 “크게 자책하더라”... 여전한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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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골닷컴, 상암] 김형중 기자 =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이 센터백 야잔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서울은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경기 김천상무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서울은 연패는 없다는 각오로 이번 경기에 나선다.
 

같은 날 오후 2시 열렸던 전북현대와 광주FC의 경기에서 전북이 4-0으로 크게 이기며 선두 서울과 2위 전북의 격차는 승점 4점으로 줄었다. 때문에 서울은 안정적인 선두 유지를 위해서 승리가 필요하다.
 

지난 경기 대비 3장의 선발 카드 변화를 줬지만 수비진은 변함이 없었다. 야잔과 로스의 센터백 듀오에 양쪽 풀백으로 김진수와 최준이 나선다. 특히 야잔은 지난 라운드 김천전 3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에 한 템포 쉬어가지 않을까란 예상도 있었지만 김기동 감독은 여전한 신뢰를 보냈다.
 

경기 전 만난 김기동 감독은 “야잔과 대화를 나눴다. 자기도 왜 그런 플레이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크게 자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전 두 경기 후반에 내보낸 거 때문에 나한테 시위하는 거냐며 농담으로 물어봤는데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김천전에선 실수를 범하긴 했지만 야잔은 여전히 서울 수비의 핵심이다. 올 시즌 10경기 833분을 뛰며 서울의 최소실점 1위에 기여했다. 겨울에 영입된 로스와 함께 최후방을 든든히 지키는 중이다.
 

서울은 안양전에 클리말라와 조영욱 투톱으로 나선다. 중원은 바베츠, 이승모, 송민규, 정승원이 나오고 포백은 야잔, 로스, 김진수, 최준으로 구성한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킨다.
 

이에 맞서는 안양은 김정훈 골키퍼를 비롯해 김동진, 권경원, 이창용, 이태희, 한가람, 라파엘, 김정현, 아일톤, 김운, 채현우가 선발 출격한다.
 

한편, 이날 경기 킥오프 전 김기동 감독은 4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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