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30년 만에 새 역사 작성…6위 KCC, 2위 정관장 꺾고 챔프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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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KBL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정규리그 6위 팀이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30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84-67로 제압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KCC는 첫 경기인 안양에서 91-75로 승리한 후, 2차전에서는 83-91로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부산으로 돌아와서 열린 3차전을 83-79로 승리하며, 4차전까지 잡고 3승 1패로 챔프전에 진출했다.

이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1997년 KBL 창설 이후 6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CC는 2023~24시즌 5위로 시작해 1위 팀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에도 역사를 재현할 가능성을 보였다.



이상민 KCC 감독은 선수, 코치, 감독으로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기록을 세웠으며, 우승을 차지하면 한 팀에서 세 가지 직위를 모두 맡은 최초의 인물이 된다.



챔피언결정전 대진도 확정됐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정규리그 1위 창원 LG 세이커스를 3전 전승으로 물리치면서, 정규리그 5위와 6위의 결승전이 성사되었다. 두 팀은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1차전을 펼친다.

이날 KCC는 최준용이 공수에서 활약하며 2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숀 롱은 22득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허웅(15득점)과 허훈(12득점) 형제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반면, 정관장은 변준형이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13득점을 올렸지만,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숀 롱과의 매치업에서 밀리며 2득점에 그쳤다. 또한, 렌즈 아반도가 3쿼터에 5반칙 퇴장으로 이탈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KCC는 경기를 초반부터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하며 리드를 잡았다. 정관장도 브라이스 워싱턴의 득점으로 1쿼터를 5점 차(20-15)로 마쳤으나, 2쿼터 KCC는 최준용과 허훈의 활약으로 점수를 다시 벌리며 10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는 KCC의 압도적인 시간이었고, KCC는 높이에서 정관장을 압도하며 실점을 억제했다. 또한, 윤기찬까지 3점슛을 터뜨리며 큰 격차를 만들었다. 정관장은 전성현의 자유투 3개가 모두 들어가며 겨우 반격을 시작했으나, 점수 차를 좁히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KCC는 경기 막판 템포를 조절하며 시간을 끌었고, 경기 종료 2분 전에는 17점 차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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