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날벼락! 황희찬, 연봉 50% 삭감 이어 방출 수순 밟는다…"많은 팬이 이적 바라, 올여름 떠나는 게 최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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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골닷컴] 배웅기 기자 = 황희찬(30·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끝내 이적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2017/18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우승 후 프리미어리그(PL)로 승격한 울버햄튼이 8년 만에 강등의 쓴맛을 보게 됐다. 올 시즌 PL에서 35경기 3승 9무 23패(승점 18)로 20위에 위치해 있는 울버햄튼은 잔여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EFL 챔피언십 강등을 확정 지었다.
자연스레 황희찬의 거취가 눈길을 끈다. 2021년 여름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에 둥지를 튼 황희찬은 다섯 시즌 동안 활약하며 통산 147경기 27골 11도움을 올렸으나 반복되는 부상과 부진으로 최근 급격히 출전 시간이 감소했다.
영국 매체 '풋볼 리그 월드'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선수단은 강등에 따라 최대 50%의 급여 삭감을 적용받을 것"이라며 "울버햄튼은 올여름 많은 선수가 떠나더라도 챔피언십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의 급여 지출을 기록하는 구단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매체에 따르면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7만 파운드(약 1억 4천만 원)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 매체는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이나 최근 몇 년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여 왔다. 많은 팬이 올여름 그의 이적을 바라고 있는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계속되는 부진으로 인해 올여름 새로운 팀을 찾는 일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완전 이적이든, 임대든 울버햄튼을 떠나는 쪽이 구단과 황희찬 모두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선지는 이번 시즌 이후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황희찬은 올겨울 PSV 에인트호번과 연결된 바 있는데, 당시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울버햄튼은 챔피언십 강등에 앞서 황희찬을 매각할 용의가 있다"며 "네덜란드 무대로 이적은 그에게도 이상적일 수 있다. 황희찬은 다음 시즌 챔피언십에서 뛰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며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싶어 할 것이다. PSV 이적은 곧 유럽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매체 'FC업데이트' 역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황희찬은 PSV에 있어 흥미로운 프로필"이라며 "구단은 이미 그의 에이전트에게 문의한 상황이다. 울버햄튼과 황희찬의 계약은 오는 2028년 중반까지"라고 전했다. 올여름 주전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의 풀럼 이적이 확정된 울버햄튼이 다시 황희찬 영입을 추진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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