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 직관하려면 현장예매만 된다고?’ 소규모 지역 클럽의 낭만적인 UECL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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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o Vallecano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이하 UECL)에 돌풍의 팀이 있다. 주인공은 스페인 라리가의 라요 바예카노다.
 

바예카노는 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5/26 UECL 준결승 1차전에서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1차전 승리로 우위를 점한 바예카노는 8일 열리는 원정에서 무승부만 해도 결승에 오른다.
 

바예카노의 돌풍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시즌 라리가 8위를 차지하며 25년 만에 유럽대항전에 복귀한 바예카노는 UECL에서도 특유의 압박과 빠른 역습을 선보이며 승승장구했다. 8강에서 만난 AEK아테네를 상대로 홈에서 3-0 승리를 거둔 뒤 2차전 원정에서 1-3 패배를 당했지만 합산스코어 4-3으로 구단 역사상 첫 4강에 올랐다. 종전 유럽 무대 최고 성적은 2000/01 시즌 UEFA컵 8강이다.
 

올 시즌 라리가에서도 33경기 9승 12무 12패로 11위를 달리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도 라리가 1부와 2부를 왔다갔다 했지만, 이제는 안정적으로 1부에서 경쟁하는 팀이 된 모습이다. 2021/22시즌 1부에 올라온 뒤 5년째 잔류 중이다.
 

바예카노의 규모와 스페인 내 위상을 생각하면 UECL에서의 돌풍은 더욱 놀랍다. 수도 마드리드의 비야 데 바예카스 지역을 연고로 하는 바예카노는 라리가 클럽 중 가장 적은 예산 규모로 알려졌다.
 

홈 구장도 마찬가지다. 총 수용인원 1만 4708명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는 라리가 경기장 중 가장 작은 시설 중 하나다. 이 경기장의 특징은 3면만 관중석이라는 점이다. 북쪽은 스탠드 없이 바로 벽면이다. 경기장 밖에 바로 아파트가 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관중 수용규모가 작을 수밖에 없다. 경기장 주인은 구단이 아닌 마드리드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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