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유럽 무대 떠나 조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간다…유난히 한국 사랑했던 디발라, 보카 주니어스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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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ogna FC 1909 v AS Roma - Serie A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친한파 공격수’로 불리는 파울로 디발라(32·AS로마)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조국으로 돌아간다. 행선지는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 주니어스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디발라가 올여름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오는 6월 AS로마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디발라는 이미 보카 주니어스에 합류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디발라는 보카 주니어스행을 암시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보카 주니어스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자 “지금 AS로마에서 뛰고 있고 미래는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면서도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만약 디발라가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하게 된다면, 14년 만에 유럽 무대를 떠나게 된다. 그는 2011년 인스티투토 ACC(아르헨티나)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이듬해 US 팔레르모로 이적하면서 유럽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유벤투스를 거쳐 AS로마(이상 이탈리아)에서 뛰고 있다.
아울러 AS로마에서 함께 뛰었던 절친이자 동료인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재회하게 된다. 파레데스는 지난해 여름 AS로마와 짧은 동행을 마치고 보카 주니어스 유니폼을 입었다. 안데르 에레라와 에딘손 카바니 등과도 호흡을 맞추게 된다.
디발라는 뛰어난 왼발 킥 능력을 앞세워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는 데 능하고, 발기술이 좋아 드리블 돌파도 장점인 공격수다. 빼어난 실력에 더해, 잘생긴 외모로 수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에서 호감도가 높은 선수기도 하다. 과거 아시아 출신 선수 인종차별 문제를 언급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당시 태극기가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다. 또한 국내 축구 팬이 전달한 간식을 SNS에 올리며 ‘친한파 공격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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